총 4,075호 공급, 전국 16개 시·도에서 순차 입주… 안정적인 주거 출발 기회
매입임대주택이란?
매입임대주택은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민간 주택을 매입하여 청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제도입니다. 주거 안정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됩니다.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모집 일정 및 공급 규모
2025년 첫 번째 매입임대주택 모집은 3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4,075호가 공급됩니다. 이 중 청년용은 1,776호, 신혼·신생아용은 2,299호입니다. 입주는 빠르면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모집공고 및 접수 가능하며, SH(서울주택도시공사), DUDC(대구도시개발공사) 등도 별도 접수 진행합니다.
신청자격 및 임대 조건
청년 유형은 미혼 무주택 청년(19~39세), 신혼·신생아 유형은 혼인 7년 이내 부부, 예비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구 등이 해당됩니다.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순위가 나뉘며, 신생아가 있는 가구는 우선 공급 대상입니다.
청년형
시세 40~50% 임대료 / 최대 10년 거주 / 총자산 33,700만원 이하
신혼·신생아 Ⅰ형
시세 30~40% 임대료 / 최대 20년 거주 / 총자산 33,700만원 이하
신혼·신생아 Ⅱ형
시세 70~80% 임대료 / 분양 전환 가능 / 총자산 35,400만원 이하
신청 방법 및 참고 사이트
LH 청약플러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역별 공급 물량과 상세 조건은 해당 기관 공고문을 꼭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2025년 3월 27일부터 전국 4,075호 신청 가능
- 청년·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소득·자산 기준 있음
-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최대 20년 거주 가능
결론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는 매입임대주택 제도는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인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한 후, 각 기관의 일정에 맞춰 신청해 보세요.